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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세리 키드들아, 아프고 지칠 땐 쉬어가라!" LPGA를 개척한 한국 여성 골퍼 1세대 선수 중 유일하게 현역으로 남아있는 박세리 선수.그녀가 말하는 골프인생과 '박세리 키드'들에게 전하는 이야기.이희정 선임기자가 박세리 선수를 만나봤습니다.